드루킹 "문재인·김경수는 신의없는 사람들" 맹비난…징역 7년 구형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19대 대통령 선거 등을 겨냥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 등으로 기소된 '드루킹' 김동원 씨에게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특검은 26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드루킹 일당의 결심 공판에서 김 씨가 고(故) 노회찬 전 의원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네고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전 보좌관에게 뇌물을 건넨 혐의를 모두 포함했습니다. 특검은 특히 "민주주의 근간을 흔드는 중대범죄이고, 다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드루킹' 김 씨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경수 경남도지사, 집권 여당 등을 맹렬히 비난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확인하시죠.
<영상: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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