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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방부·여가부 업무보고…방위산업 전환·미투 향후과제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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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국방부·여가부 업무보고 뒤 직원 격려

이데일리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8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모두가 함께 만드는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이라는 주제로 2019년도 환경부 업무보고를 받은 뒤 전국 주요 상수원의 녹조와 각종 수질오염 사고에 대응하는 수질관리과를 방문, 직원들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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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국방부와 여성가족부의 2019년도 업무보고를 받는다.

문 대통령은 지난 18일 산업통상자원부, 농림축산식품부, 환경부 업무보고를 받은데 이어 이날 국방부, 여가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국민과 함께 평화를 만드는 강한 국방’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국방부 업무보고에서는 정경두 국방장관의 업무보고에 이어 △군사력 건설과 국방운영 효율화 위한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 적용 방안 △수출주도형 방위산업으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진다.

이어 문 대통령은 9·19 군사분야합의서의 실질적인 작성에 역할을 한 국방부 북한정책과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청와대 관계자는 “북한정책과는 남북 군사회담과 군사적 신뢰구축 등 대북정책 전반을 총괄하는 부서”라며 “현재는 군사분야합의사항 이행관련 업무를 추진중으로, 대통령이 직접 방문해 이들을 격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문 대통령은 정경두 장관과 오후에 업무보고를 받는 진선미 여가부 장관과 오찬을 진행한다.

오찬 뒤 문 대통령은 여가부 장관 업무보고에 앞서 먼저 여가부 가족지원과를 찾아 직원들을 격려한다. 문 대통령은 저소득 및 한부모 지원과 미호모 차별 개선 등을 위해 일하고 있는 가족지원과 직원들을 격려하며, 포용사회 구현에 관심을 표명할 예정이다.

이어 오후 2시부터 진행되는 여가부 업무보고에서는 ‘평등을 일상으로’란 슬로건으로 한 진 장관의 보고 이후 △인천청소년 추락사건 사례분석과 재발방지 과제 △미투가 불러온 사회적 변화와 향후 과제를 주제로 한 토론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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