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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홍영표 "제로페이 등 대책 넘어 자영업 자생가능한 생태계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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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0일 "소상공인 위해 카드수수료 인하와 제로페이, 세금 감면 등을 시행중이지만, 이런 대책이 아닌 구조적 문제 해결을 통해 자영업자가 자생력을 갖추도록 생태계 조성할 것"이라고 선언했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자영업 성장·혁신 종합대책 당정 업계 협의'에 참석해 자영업의 자생력을 갖출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다면서 이렇게 말했다.

홍 원내대표는 "(기존 정부의 대책을 넘어)자영업에서도 혁신과 성장이 일어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지역 자영업자에 대한 전용 상품권을 대폭 확대하고 상가보증금, 카드수수료 개편에 대한 근본 대책을 만들고 사회적 안전망도 확충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늘 자리에서는 국내 자영업의 어려움과 근본 해결 방안 충분히 논의하겠다"며 "자영업의 위기는 어제 오늘 일이 아니다"는 점에 공감했다.

이어 홍 원내대표는 "문정부가 만드려는 나라는 다함께 잘사는 포용국가"라면서 "오늘 당정 통해 잘 사는 자영업자 많이 나올 수 있는 토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pja@fnnews.com 박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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