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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연패 탈출을 노린다' 신한은행-OK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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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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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연패 탈출에 성공할 팀은 누가 될까요.

신한은행과 OK저축은행의 경기가 20일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립니다.

신한은행과 OK저축은행은 모두 리그 최하위에 머물고 있습니다. 최근 분위기도 좋지 않습니다. 각각 2연패와 3연패를 기록 중이죠.

두 팀 모두 지난 경기의 아쉬움이 컸습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15일 삼성생명전에서 경기 한때 20점 차로 리드하다가 역전패했습니다. 경기 막판 수비 집중력을 잃은 탓이었죠.

OK저축은행도 지난 16일 우리은행전에서 5점 차로 졌습니다. 우리은행 외국인 선수 크리스탈 토마스가 결장했는데, OK저축은행이 경기 막판 힘을 내지 못했습니다.

연패 탈출을 위해 약점을 보완해야 합니다. 신한은행은 수비와 안정적인 경기 운영이 필요합니다. 신한은행은 지난 3경기 턴오버 14.5개로 상대 팀보다 2배 더 많았습니다. 중요한 순간마다 턴오버로 흐름을 타지 못했습니다.

OK저축은행은 외곽슛이 터져야 합니다. OK저축은행은 3점슛 성공률 리그 최하위(24.0%)입니다. 최근 3경기에서는 평균 기록보다 더 낮은 22.4%(15/67)에 그치고 있습니다.

올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OK저축은행이 모두 웃었습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는 어떨까요. 연패 탈출의 기쁨을 만끽할 팀은 누가 될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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