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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나쁜형사' 신하균, 목격자 이설에 분노 "너 나 기억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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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이설과 신하균의 숨막히는 신경전이 펼쳐졌다.

18일 방송된 MBC 월화 드라마 '나쁜형사'(극본 허준우, 강이헌)에서는 살인 사건을 파헤치는 우태석(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우태석은 김해준(홍은희 분) 살인사건의 용의자 겸 목격자로 조사를 받는 은선재(이설 분)에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최정우(류태호 분)는 "사건 당일에 은기자랑 둘이 싸웠다나봐 경비원까지 부른 걸 보면 꽤 크게 싸웠다나봐 우팀장이 은기자를 싸이코패스라고 했다며?"라고 물었다.

결국 우태석은 직접 취조실에 들어갔고, 은선재는 "확인할 게 있어서요. 내가 목격자인지 아닌지. 내가 권수아 사건 목격자잖아요. 그래서 장형민(김건우 분)한테 당한거고. 그건 왜 얘기 안 했어요? 장형민한테 직접 들었어요"라면서 "동생이랑 같이 살기로 한 거 아니였어요? 당신한텐 결국 태희(배윤경 분)밖에 없잖아"라고 말했다.

우태석은 태희를 어떻게 아냐며 날카롭게 반응했고, 은선재는 갈비뼈가 김해준이 아닌 우태희였다며 그를 꿰뚫어보듯 말했다. 우태석은 "너 나 기억하지"라며 은선재를 추궁했다.

한편 '나쁜형사'는 연쇄 살인마보다 더 나쁜 형사와 매혹적인 천재 여성 사이코패스의 위험한 공조 수사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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