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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7 (월)

'복수가 돌아왔다' 곽동연, 과거 유승호♥조보아 오해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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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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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가 과거 유승호를 오해하게 된 계기가 밝혀졌다.

18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 7회에서는 손수정(조보아 분)이 강복수(유승호)를 오해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복수는 "모든 사람이 오해했어도 너는 날 믿었어야지. 넌 그렇게 내 마음이 아무것도 아니었냐"라며 손수정을 원망했다.

이때 손수정은 학창 시절을 떠올렸다. 당시 손수정은 같은 반 친구들 사이에서 부잣집 딸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손수정은 가난하다는 사실을 숨겼다.

강복수는 우연히 손수정의 집안 사정을 알게 됐다. 그러나 반 친구들은 손수정이 기초수급자라는 사실을 알았고, "하여간 강복수. 걔 남 도와주는 게 취미잖아", "어쩐지. 손수정한테 잘해주더라. 불쌍해서 그랬구나" 등 손수정을 비난했다.

특히 오세호는 앞서 손수정에게 "복수가 하면 안 되는 말을 해서"라며 말한 바 있다.

손수정은 "복수가 하면 안 될 말을 했다는 게 이거야? 복수 그런 애 아니야"라며 화를 냈고, 오세호는 "복수도 나쁜 의도로 그런 건 아닐 거야. 복수는 그냥 네가 불쌍했대. 그래서 너네 집 대문도 칠해줬다면서"라며 손수정이 오해하도록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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