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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본격한밤' 낸시랭, 이혼소송후 첫 개인전‥"시련, 예술로 승화시켰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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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수형 기자]이혼소송이후 10개월만에 낸시랭이 전시회로 근황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 다양한 연예계 소식을 전했다.

이혼소송 이후, 한 갤러리 전시회에 선 낸시랭 모습이 그려졌다. 그녀를 응원하기 위해 달려온 지인들을 맞이하는 모습을 보였다. 낸시랭은 "작품제작하면서 지낸다"고 근황을 전했다.

1년 전, SNS를 통해 깜짝 결혼발표를 했던 낸시랭, 하지만 남편 왕진진에 대한 각종 의혹들로 혼인신고 3일만에 기자회견을 열었다. 전자발찌 착용에 대해 그는 "전과자는 떳떳하게 연애, 결혼할 수 없는거냐"고 답하거나
출생에 대해 해명을 하지 않았던 왕진진, 마카오가 고향이란 말도 거짓말로 들통났다. 낸시랭은 P호텔 회장이 시아버지란 말도 거짓말이었다고 했다.

남편을 향한 질문에도 강한 믿음을 보인 낸시랭, 모든 진실을 알게된 후에도 바로 이혼할 결정은 없었다고 했다. 그러나 질문하면 윽박 지르거나, 그 다음은 물건 때려부시기 시작하는 등 폭행, 감금, 협박도 당했다고.
결국 법원은 왕진진이 낸시랭에게 접근금지 명령까지 내린 상태다. 이후 왕진진은 성관계 동영상을 퍼뜨리겠다고 협박, 현재 성폭행, 이혼 소송과 함께 형사소송 중이다. 배신감을 견디기 어려웠다는 낸시랭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려고 했다"면서 "고통, 시련, 슬픔, 제가 선택한 잘못된 사랑과 결혼이지만 모든 걸 속였고 그 목적이 오직 하나였다는 걸 나중에서야 알게되니 고통스럽고 힘들었다"고 했다. 시련을 예술로 승화시켰다는 낸시랭의 개인전, 작품으로 모든걸 표현하고 얘기하고 싶다는 그녀의 앞날을 응원했다.

/ssu0818@osen.co.kr

[사진] '본격연예 한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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