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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둥지탈출3' 박종진, 아내도 질투할 딸바보♥..'열정 아빠'[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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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선미경 기자] '둥지탈출3' 박종진의 딸바보 면모가 드러났다.

18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예능프로그램 '둥지탈출3'에서는 다정한 아빠 박종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종진 가족은 엄마 없는 하루를 보내게 됐다. 박종진은 여행을 간 아내를 대신해 아이들을 위한 식사 준비에 나섰다. 박종진은 남매들을 위해서 떡만두국을 끓이기 위해 노력했다. 두 딸 진과 민이 박종진을 도와주러 나섰다.

진이는 쌀을 제대로 구분하지 못하는 박종진을 대신해 밥을 했고, 남매들이 힘을 합쳐 식사를 완성했다. 하지만 아이들은 박종진의 만두국 대신 밥을 먹는데 집중했고, 박종진은 섭섭해 하는 모습이었다.

이후 박종진은 둘째딸 진이의 방 청소에 나섰다. 공부를 하려고 하던 진이에게 책상 정리를 하라고 잔소리를 시작해 두 사람 사이에서 긴장감이 흘렀다. 진이는 계속해서 잔소리를 하는 아빠에게 싫은 티를 내면서 분위기가 묘하게 변했다.

박종진과 진이 사이의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준 사람은 민이었다. 민이는 이른바 '말레피센트' 화장으로 박종진과 진이를 놀라게 만들었다. 화장을 한 민이의 모습에 놀라면서도 자연스럽게 분위기가 풀어졌다.

박종진은 아내, 민이와 함께 진이가 출전한 전국 과학 수제 대회를 보기 위해 대전으로 향하기도 했다. 박종진은 아이들의 행사에 참여해본 적이 거의 없다며 진이를 위해 가족들과 길을 나서며 즐거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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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진과 아내, 민이는 진이의 대회 관람을 앞두고 휴게소에 들러 단란한 점심식사를 즐기기도 했다. 이들은 원하는 간식을 고른 후, 본격적인 식사를 위해 나섰다. 민이는 "오늘은 조금 먹는다"면서 4인분의 메뉴를 주문해 눈길을 끌었다.

박종진 가족의 화기애애한 가족 식사였다. 박종진은 아내, 딸과 메뉴를 바꿔 먹으면서 사이좋게 식사를 이어갔다. 식사 이후에는 실내 야구장에서 소화를 시켰다. 그러는 동안 시간이 지체되면서 진이의 대회에 늦을 위기에 처하기도 했다. 설상가상으로 박종진은 화장실에 가고 싶다며 운전하는 아내에게 휴게소에 들르자고 말해 긴장을 높이기도 했다. 가족들 모두 박종진과 함께 긴장해 웃음을 주기도 했다.

박종진은 딸들에게 다정한 아빠였다. 대전으로 향하는 내내 민이의 손을 잡고 "예쁘다"는 말을 계속 하는가 하면, 딸과 다정하게 손을 잡고 걷기도 했다. 아내보다 딸을 챙기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박종진 가족은 진이의 공연 순서 전에 가까스로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박종진은 진이를 응원하기 위한 도구까지 준비하면서 열정적으로 딸의 공연을 응원했다. 진이는 가족들의 응원 덕분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 /seon@osen.co.kr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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