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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이대성 없으니 박경상 터졌다...현대모비스 13연승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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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서정환 기자] 최준용이 돌아온 SK도 현대모비스를 막지 못했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18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3라운드에서 서울 SK를 88-69로 잡았다. 13연승을 달린 선두 현대모비스(21승 3패)는 구단최다연승 2위를 기록했다. 공동 7위 SK(9승 14패)는 3연패에 빠졌다.

현대모비스가 기록한 13연승은 단일시즌 최다연승이자 역대최다연승 공동 5위에 해당된다. 역대최다연승은 2013년 현대모비스가 기록한 17연승이다. 현대모비스는 4연승을 더하면 신기록에 도전할 수 있다.

SK는 비시즌 발가락 골절 부상를 당했던 최준용이 복귀전을 치렀다.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이 없는 가운데 양동근이 주전으로 나섰다. 1쿼터를 26-14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4쿼터 중반 21점차로 달아나며 승부를 갈랐다.

라건아가 16점, 12리바운드로 골밑을 지켰다. 쇼터는 16점을 올렸다. 박경상(17점)과 문태종(11점), 함지훈(15점)까지 득점에 가세해 경기를 쉽게 풀었다. 박경상은 3점슛 5개 성공으로 돋보였다.

OSEN

SK는 헤인즈가 25점을 올렸지만 역부족이었다. 최준용은 3점에 그치며 아직 완벽하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 잠실학생=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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