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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둥지탈출' 박종진 "아우 예뻐" 딸바라기 아빠의 정석(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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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박종진이 변함없는 딸바라기의 면모를 보였다.

18일 오후 방송된 tvN '둥지탈출3'에서는 박종진과 그의 가족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종진은 아내가 여행을 갔다고 근황을 밝혔다. 박종진은 5일 된 밥을 보며 경악했다. 박종진은 "할 수 있는게 떡만둣국밖에 없다"고 말했다. 딸 박진은 "제가 떡도 싫어하고 만두도 싫어해요. 그러니까 얼마나 싫겠어요. 아빠가 요리하는 걸 본 적 없다"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박종진은 집안일에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박종진은 냉장고에서 반찬통을 꺼내다가 넘어트렸고 옆에있던 딸 민이에게 책임을 떠넘겼다. 민이는 억울하다는 반응을 보였고 결국 박종진때문인 걸로 밝혀지며 웃음을 더했다.

박종진은 계속해서 어설픈 모습으로 딸들의 잔소리를 들어야 했다. 하지만 딸들의 뽀뽀 등 애교로 마음을 푸는 모습으로 웃음을 더했다. 이어 박종진은 "입을 속옷이 없다. 청소기도 한번은 돌려야 한다. 책상 정리도 하자"며 계획을 정했다.

박종진은 딸 진이의 방을 청소해주며 잔소리가 늘어났고 결국 두 사람의 감정은 격해졌다. 멀리서 듣던 딸 민이는 "싸우지 마"라며 중재했지만 계속됐다. 딸 진이는 "간섭을 심하게 해서 심하게 화를 냈던 것 같다"고 속마음을 밝혔다.

딸 민이는 말리피센트 메이크업을 시도했다. 그는 "아빠와 언니를 놀래켜주고 싶어서"라고 설명했디. 이어 언니에게 가 어떠냐고 물었고 진이는 까만 입술을 메이크업 한 민이를 보며 "주먹을 부르는 입술"이라고 말하며 웃음을 더했다.

진이는 동생 민이에게 "아빠가 나한테만 성질내 내가 만만한가봐"라며 속상한 마음을 전했다. 민이는 아빠와 언니를 위한 애교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풀려고 노력했다.

진이는 전국 과학 상황극 대회에 나가게 됐다. 박종진과 부인은 딸 민이와 함께 대전으로 향했다. 박종진은 "자식들 행사 한 번도 참석 안했다가 이번이 처음"이라고 설명했다. 박종진은 차 안에서도 딸의 손을 꼭 잡고 부인보다 딸을 챙기는 '딸바라기'면모를 보이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휴게소에 도착해 딸 민이를 보며 "아유 예쁘다"라고 말하며 고슴도치 면모를 보이며 웃음을 더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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