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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4 (월)

[종합]"정말 그리운 사람" 1주기 故종현, 동료+팬들에게 영원히 기억될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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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사진공동취재단


[헤럴드POP=천윤혜기자]가수 샤이니의 멤버 故 종현의 1주기를 맞아 동료와 팬들이 그를 향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지난 2017년 12월 18일 故 종현은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향년 28세. 국내를 넘어 전세계적으로 사랑받던 가수이자 아티스트였던 종현의 사망 소식은 전세계 팬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팬들 뿐만 아니라 샤이니 멤버를 비롯한 수많은 동료들 역시 슬픔에 잠기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 그의 장례부터 발인까지 많은 스타들이 함께 하며 마지막 가는 길을 외롭지 않게 했다.

그리고 어느새 다가온 1주기. 1주기를 이틀 앞뒀던 지난 16일에는 코엑스 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제1회 빛이나 예술제 '네가 남겨준 이야기, 우리가 채워갈 이야기'가 개최됐다. 해당 예술제를 개최한 재단은 故 종현의 유가족들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법인 '빛이나'. '빛이나'는 종현을 추모하며 여전히 그리운 그를 기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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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공식 인스타 영상 캡처


18일 1주기 당일이 되자 샤이니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샤이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故 종현을 추모하는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故 종현의 생전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러면서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같은 멤버였던 샤이니의 키 역시 자신의 SNS에 종현과 함께 무대 리허설을 했을 당시의 영상을 게재하며 그를 잊지 않았음을 밝히기도.

또한 아이유는 지난 15일 싱가포르 더 스타 시어터에서 열린 데뷔 10준년 콘서트 '이 지금'에서 예정에 없던 곡인 종현 작사, 작곡, 피처링곡 '우울시계'를 열창했다. 그러면서 "원래 리스트에는 없는 노래지만 정말 그리운 사람을 위해 부르겠다"고 해 그를 애도해 눈길을 끌었다.

동료들의 애도에 팬들 역시 동참하며 故 종현을 기억하고 있다. 여전히 그를 생각하면 눈시울이 붉어지지만 그곳에서는 수많은 동료와 팬들의 애도 속 외롭지 않게 지낼 수 있기를 바란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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