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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 (수)

[공식입장] 벤 측 "악플로 심각한 정신적 고통…법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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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가수 벤©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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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벤이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할 계획이다.

벤의 소속사 메이저 나인은 18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벤에 대한 비방을 좌시하지 않고 법적 대응을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최근 많은 사랑과 더불어 온라인 상에 벤(BEN)에 대한 악의적인 비방 댓글과 확인되지 않은 허위 사실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악성 네티즌들의 각종 악플로 인하여 소속 아티스트는 물론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많은 팬 분들까지 심각한 정신적 고통과 상처를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 "소속사 차원에서 더는 묵과할 수 없다고 판단하여 강력하게 법적 대응을 취하고자 한다"며 "당사는 명예훼손 및 허위사실 유포, 악성 댓글과 비방에 대한 자료를 취합 중이며, 명백한 범죄 행위가 될 수 있음에도 계속되는 악의적인 행위들에 선처 없이 빠르게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더불어 "또한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적극적인 대응으로 소속 아티스트의 권익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mh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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