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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실화탐사대' 따거(大哥) 주윤발 만난다…8100억 전재산 기부 등 근황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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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사진=MBC '실화탐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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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고정호 기자] '실화탐사대' 8100억 원에 달하는 전재산을 기부하겠다고 밝힌 홍콩 배우 주윤발의 근황이 공개된다.

19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전재산 사회 환원을 선언해 화제를 모은 주윤발의 단독 인터뷰가 전파를 탄다.

앞서 주윤발은 홍콩 현지의 영화 매체를 통해 자신의 전재산 8100억 원을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이 소식에 국내 다수의 언론 매체가 그를 인터뷰하기 위해 접촉을 시도했고, 주윤발은 '실화탐사대'를 통해 10년 만에 한국 매체와의 만남을 가지게 됐다.

인터뷰에서 주윤발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부터 명장면 탄생 비화, 그리고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 등을 밝혔다고 전해졌다.

'실화탐사대' 제작진은 직접 찾아간 주윤발의 고향과 그가 자주 찾는다는 단골식당에서는 엄청난 재력가임에도 불구하고 소탈함이 넘치는 주윤발의 반전 일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특히, 점퍼 차림과 배낭을 멘 평범한 차림으로 거리를 활보하며 만나는 시민마다 '셀카'를 찍어주는 것으로 유명한 주윤발은 '실화탐사대' 인터뷰 당시에도 제작진에게 먼저 셀카를 권했다. 또한 넘치는 팬심으로 직접 현수막까지 준비한 제작진의 정성에 감동해 '실화탐사대' 재출연 약속을 하기도 했다.

주윤발의 소탈한 모습과 전재산 기부를 통해 세상에 전하는 감동의 메시지는 19일 밤 8시55분에 방송되는 '실화탐사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고정호 기자 koj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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