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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보헤미안 랩소디' 국내 매출, 퀸 고향 英 넘었다...80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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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가 누적 관객수 800만 명을 돌파했다. 국내 누적 매출은 퀸의 고향인 영국을 넘었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보헤미안 랩소디'(감독 브라이언 싱어)는 지난 17일 하루 동안 7만 9,174명의 선택을 받았다. 4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킨 영화는 이날까지 802만 1,659명을 불러모았다.

이로써 영화는 개봉 48일차에 '트랜스포머 3'(2011, 778만 명)를 뛰어넘고 역대 개봉 외화 중 흥행 8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 9일에는 7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올해 개봉작 중 흥행 3위를 차지했다.

경쟁작인 '국가부도의 날', '도어락'과 신작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공세에도 흥행세는 굳건하다. 개봉 8주차에 접어든 현재까지 이어진 국내 관객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다시금 확인케 한다.

매출이 국내에 깊게 뿌리내린 뜨거운 열기를 증명한다. 지난 17일 '보헤미안 랩소디' 국내 매출은 퀸의 본고장인 영국을 제치고 전세계 누적 박스오피스 2위(1위는 북미)에 등극했다.

배급사에 따르면 한국은 영국의 누적 수익 약 5863만 달러(한화 약 664억 원)를 뛰어넘고, 전세계적으로 약 6113만 달러(한화 약 692억 원)의 흥행 수익을 기록했다. 누적 매출 1위는 북미 시장으로 박스오피스 모조 집계 기준 16일까지 1억 8042만 달러(약 2040억 원).

'보헤미안 랩소디'는 이러한 압도적인 성원에 감사하는 800만 흥행 기념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역대 음악영화 흥행 신기록, 800만’이라는 강렬한 비주얼의 카피와 함께 실제 ‘퀸’ 멤버들과 환상적인 싱크로율을 선보였던 영화 주역들의 모습이 담겨있어 시선을 모은다.

YTN Star 반서연 기자 (uiopkl22@ytnplus.co.kr)

[사진제공 = 이십세기폭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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