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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충무로 블루칩' 최혜준, '킹덤' '미성년' 이어 영화 '변신'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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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노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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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준/ 사진제공=매니지먼트AND

배우 김혜준이 영화 ‘변신’에 출연한다.

‘변신’은 내 가족 안에 얼굴을 바꾸는 악령이 들어오면서 위험에 빠진 형(성동일)과 그를 구하려는 동생(배성우)에 관한 이야기다. 영화 ‘공모자들’, ‘기술자들’, ‘반드시 잡는다’ 등 장르물에서 활약한 김홍선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극 중 김혜준은 악령 들린 가족의 아빠 ‘강구'(성동일 분)와 엄마 ‘명주'(장영남 분)의 큰 딸 ‘선우’ 역을 맡았다. 본래의 모습을 감추고 가족 사이에 숨어든 악령의 존재에 두려움을 느끼면서도 가족을 걱정하고 아끼는 큰 딸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김혜준은 지난 11월 종영한 KBS2 드라마 ‘최고의 이혼’에서 배두나의 동생 ‘강마루’ 역으로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실력파 신예다.

내년 1월 25일 공개될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는 어린 중전 역을 맡아 배두나, 주지훈, 류승룡 등과 함께 호흡하며 극에 임팩트를 더할 예정이다. 또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영화 ‘미성년’에서 500: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을 맡는 등 연이은 출연으로 대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신인답지 않은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김혜준이 ‘킹덤’, ‘미성년’에 이어 ‘변신’에서는 또 어떤 색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변신’은 배성우, 성동일, 장영남, 백윤식 등이 출연하며 지난 11월 28일 크랭크인 했다. 2019년 개봉 예정.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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