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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7 (목)

"워너원, 연장 없이 1월 해체"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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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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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이호영 기자] 그룹 워너원이 활동 연장 없이 최종 해체를 결정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CJ E&M, 각 멤버들의 회사는 함께 모여 활동 연장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했고, 그 결과 워너원은 더 이상의 활동 연장 없이 최종 해체를 결정했다. 본지 단독 보도 이후 스윙엔터테인먼트는 18일 오전 워너원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를 알렸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도 마무리된다.

워너원은 지난해 8월 Mnet '프로듀스101 시즌2'를 통해 선발된 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 등 총 11명의 멤버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데뷔 후 '에너제틱', '뷰티풀', '부메랑', '켜줘', '봄바람' 등 타이틀곡 모두를 히트시켰다.

데뷔 앨범 밀리언셀러, 각종 연말 시상식 신인상, MAMA 남자 그룹상, 데뷔 1년 만에 월드투어 개최, 연말 시상식 대상 수상 등 뜨거운 인기를 구가했다.

이하 스윙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스윙엔터테인먼트입니다. 2018년 12월 31일자로 워너원의 계약이 종료 예정임을 말씀드립니다.
계약 종료 시점 이후의 시상식 등 공식 활동은 당초 계획대로 진행되며 1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워너원의 모든 공식 활동 또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2017년 8월부터 지금까지 약 1년 반이라는 기간동안 멋진 모습을 보여준 11명의 청춘, 워너원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스윙엔터테인먼트 및 관련 스텝 모두 남은 기간동안 워너원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이후 멤버들의 새 출발과 활동 또한 응원할 예정입니다.

그동안 워너원을 사랑해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워너원 멤버들의 남은 활동과 더불어 앞날을 응원하고 축복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호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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