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18 (금)

별이 된 故종현 1주기..."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데일리

故종현 (사진=이데일리DB)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이데일리 스타in 박현택 기자] 1년전 오늘(12월 18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샤이니 종현에게 전세계 팬들이 애도의 뜻을 표했다.

故종현은 데뷔 10년차이던 지난해 지난해 12월 18일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서울 청담동의 한 레지던스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음악을 사랑하고 열정적인 활동을 펼치던 그의 죽음은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그는 사망 직전까지 솔로 앨범 ‘포에트 아티스트(Poet Artist)’를 준비 중이었다. 뮤직비디오 제작되어 공개를 목전에 두었던 ‘포에트 아티스트’는 결국 지난 1월 공개돼 유작으로 남게 됐다.

故종현의 어머니가 이끄는 재단법인 ‘빛이나’는 지난 1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 SM타운 시어터에서 1주기 추모 예술제를 열었다. ‘빛이나’는 종현의 어머니가 설립한 재단으로, 심리상담 및 치유를 위한 센터를 운영하며 건강한 마음을 바탕으로 문화예술 활동에 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날 예술제에는 샤이니 민호, 키, 태민, 소녀시대 태연, 레드벨벳 예리 등이 참석해 종현을 추모했다.

이데일리

故종현 1주기 추모 영상


종현의 1주기는 ‘빛이나 예술제’를 제외하고는 대대적인 추모 행사는 없을 예정이다. 대신 샤이니와 SM엔터테인먼트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46초 분량의 종현 추모 영상이 게재했다. 영상 노래 배경으로는 종현의 ‘하루의 끝(End of a day)’이 흘러나오고 종현의 생전 모습들이 담긴 사진들이 채워졌다.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라는 마지막 글귀가 포함됐다.

故종현은 지난 2008년 샤이니로 데뷔해 ‘누난 너무 예뻐’, ‘루시퍼’, ‘줄리엣’, ‘에브리바디’ 등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2015년에는 솔로로 데뷔해 ‘데자-부’와 ‘좋아’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