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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8 (금)

故 종현 1주기...샤이니 키→SM까지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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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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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샤이니 종현(27·본명 김종현)이 사망 1주기를 맞은 가운데, 고인을 향한 추모의 물결이 일고 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8일 소속사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추모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는 지난 2015년 9월 발표된 종현의 노래 '하루의 끝 (End of a day)'이 흘러나오며, 종현의 활동 당시 모습이 등장한다. 영상 말미에는 “당신을 추억합니다. 영원히 사랑하겠습니다. SM 타운 가족 일동”이라는 글이 등장한다.

샤이니 키는 자신의 SNS에 종현의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무대 위에서 잠시 휴식을 갖던 중 찍은 것으로 보이는 이 영상을 통해 먼저 떠난 멤버를 향한 키의 애틋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팬들 역시 SNS 등을 통해 “여전히 그립다”, “좋은 곳에서 행복하시길”, “벌써 1년이나 됐다니 믿기지가 않는다” 등 1주기를 맞은 종현을 향한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종현은 지난해 12월 18일 사망했다. 평소 우울증을 알아왔던 종현은 서울의 한 레지던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유서를 남긴 정황 등으로 경찰은 자살로 추정, 부검을 진행하지 않았다.

2008년 그룹 샤이니 멤버로 데뷔한 종현은 ’누난 너무 예뻐’로 시작해 근 10년에 걸친 샤이니 활동을 통해 ’링딩동’, ’셜록’, ’루시퍼’, ’드림걸’, ’산소 같은 너’, ’에브리바디’, ’뷰’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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