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공영방송인 BBC에 따르면 메이 총리는 이날 오후 하원에 출석해 유럽연합(EU) 정상회의에서 논의된 브렉시트 협상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이 밝힐 예정이다.
메이 총리는 사전배포 자료를 통해 "또 다른 국민투표는 우리 정치에 회복할 수 없는 상처를 줄 것"이라며 "민주주의를 신뢰하는 수백만명에게 민주주의를 지키지 못하게 됐다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메이 총리는 "새로운 투표는 나라에 더 큰 분열을 야기할 것"이라면서 "영국 국민의 신뢰를 저버려선 안 된다"고 역설했다.
국제부 기자 interde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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