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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JTBC '스카이캐슬'이 tvN '남자친구'를 꺾고 드라마 화제성 1위를 차지했다.
17일, 굿데이터가 발표한 12월 2주차 TV화제성 주간 보고서에 따르면 '스카이캐슬'이 14.73%의 점유율로 드라마 부문 화제성 1위를 따냈다.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3.8% 증가했으며 방송 첫 주 화제성과 비교해 120%가 오르는 높은 상승세를 보였다. 2주 연속 화제성 하락세를 보인 '남자친구'를 앞서며 12월 2주차 드라마 부문 1위를 기록했다.
'남자친구'는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이며 '스카이캐슬'에 아쉽게 1위를 내줬다. 박보검과 송혜교의 만남으로 시작 전부터 높은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 10% 돌파라는 좋은 성적을 냈지만 뒷심이 아쉬운 상황이다.
반면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현빈과 박신혜의 특급 케미 덕에 전주 대비 화제성 점수가 6.8%가 증가했다. 3주 연속 드라마 부문 3위의 순위를 유지하며 정상을 제대로 노리고 있다.
이 외에 4위와 5위는 나란히 SBS '황후의 품격'과 SBS '복수가 돌아왔다'가 거머쥐었다.
/comet568@osen.co.kr
[사진] JTBC,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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