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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8 (월)

오프셋, 전처 카디비 무대 난입에 공연 중단…”돌아와줘 카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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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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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팝스타 카디 비의 공연 중 이혼한 전 남편인 래퍼 오프셋이 무대에 난입, 한때 공연이 중단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16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버라이어티 보도에 따르면 카디 비는 15일 미국 LA에서 열린 '롤링 라우드 페스티벌(Rolling Loud Festival)'에 참석해 무대를 펼쳤다. 카디 비의 이번 무대는 지난 6일 힙합그룹 미고스 멤버인 래퍼 오프셋과 이혼을 발표한 이후 첫 공식 석상이었다.

그런데, 카디 비의 무대 도중 오프셋이 갑자기 무대 위로 뛰어 올라와 공연이 잠시 중단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오프셋은 장미꽃과 함께 ‘돌아와줘 카디(TAKE ME BACK CARDI)’라는 글귀가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와 카디 비 앞에서 펼치기도 했다.

카디 비는 “오프셋의 마이크를 꺼달라”고 외쳤고, 오프셋이 무대 밖으로 내려가자 그제서야 다시 공연을 시작했다.

오프셋은 카디 비가 이혼을 발표한 뒤 10일 트위터를 통해 “카디 비가 보고 싶다”라는 글을 남긴 데 이어 이날 무대에까지 난입해 팬들의 눈총을 받았다.

누리꾼들 사이에 논란이 일자 카디 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를 지지해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오프셋에 과도한 괴롭힘은 삼가달라”고 당부하며 남은 정을 보였다.

한편, 카디 비와 오프셋은 7개월 열애 끝에 지난해 9월 부부의 연을 맺었다. 카디 비는 지난 7월 딸을 낳았으나 출산 5개월 만에 이혼을 발표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오프셋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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