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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문수연 기자] ‘강남스캔들’ 신고은이 디자인실에 가게 됐다.
17일 방송된 SBS 아침드라마 ‘강남스캔들(극본 박혜련·연출 윤류해)’에서는 은소유(신고은)가 디자인실에 아르바이트생으로 뽑힌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은소유는 디자인실에 아르바이트로 출근하게 됐고, 엘베레이터에서 홍세현(서도영)과 통화를 하며 “디자인실이 어디인지는 나도 압니다. 지난번에 오빠 방 가면서 봤어. 나 엘리베이터 탔어. 끊을게”라고 말했다.
은소유가 엘리베이터에서 내리자 뒤에 있던 홍백희(방은희)는 깜짝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후 홍백희는 “걔가 왜 디자인실에서 아르바이트를 해? 갑자기 왜 뽑아? 세현이야?”라고 비서에게 분노했다.
이에 비서는 “법정근로시간 단축으로 업무에 차질이 생기니까 홍 본부장님께서..”라고 답했고, 홍백희는 디자인실장을 불렀다.
문수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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