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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30 (일)

'진심이 닿다' 이동욱X유인나, 첫 대본 리딩…'도깨비' 커플 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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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조윤형기자]'진심이 닿다' 배우 이동욱과 유인나의 달달한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어느 날 드라마처럼 로펌에 뚝 떨어진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유인나 분)가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이동욱 분)을 만나 시작되는 위장 취업 로맨스다. 이동욱, 유인나가 주연으로 활약하고 박준화 감독이 연출을 맡아 2019년 상반기 시청자들의 마음에 닿을 드라마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진심이 닿다'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킨다. '도깨비' 이후 다시 만난 이동욱과 유인나를 비롯해 신동욱, 손성윤, 오정세, 심형탁, 장소연, 박지환, 이준혁 등 이미 캐릭터에 200% 몰입된 배우들의 열연이 펼쳐진 현장이 공개된 것.


지난달 27일 '진심이 닿다' 전체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연출을 맡은 박준화 감독은 "제목처럼 진심이 닿을 수 있도록 열심히 만들겠다"며 '진심이 닿다'의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 역의 이동욱은 "2019년에 tvN을 강타할 수 있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오진심) 역을 맡은 유인나는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우리 함께 행복한 작품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전해 사랑스러운 매력을 쏟아냈다.


감초 매력을 지닌 이준혁은 "드라마 포상휴가에 안 간 적 없는 것 같다. 이번에도 꼭 포상휴가를 가겠다"라며 다부진 의지를 드러내 분위기를 훈훈하게 달궜다. 또한 상황에 딱 맞는 폭풍 애드리브로 좌중을 폭소케 하며 '꿀잼' 활약을 예고했다.


무엇보다 이동욱, 유인나는 이미 '완벽주의 변호사' 권정록과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진심으로 로딩이 완료돼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이동욱은 원리원칙을 중요시하는 권정록의 모습을 시니컬하게 연기하며 '냉미남'의 정석을 보여주는 듯하더니 꼭꼭 숨겨둔 반전 매력으로 심장을 어택해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그런가 하면, 유인나는 '본투비 러블리'라는 말을 실감케 했다. 모든 상황을 드라마로 치환하는 대한민국 대표 배우 오윤서의 엉뚱한 자태를 사랑스럽게 그려내 '자동 입덕'을 유발했다. 특히 그는 '세젤귀(세상에서 제일 귀여운)' 만취 연기로 보는 이들을 무장 해제하며 "귀여워"라는 반응을 절로 터져 나오게 했다.


'진심이 닿다' 측은 "이동욱, 유인나를 비롯해 전 출연진이 실제 촬영을 방불케 하는 대본 리딩으로 서로의 호흡을 확인했다. 이미 자신의 캐릭터에 푹 빠져들어 연기의 디테일까지 고민해온 배우들의 모습에 박준화 감독을 포함한 스태프들의 입가에는 흐뭇한 미소가 떠나지 않았다"며 "추운 겨울, 시청자의 마음을 녹일 드라마로 찾아뵐 테니 '진심이 닿다'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욱, 유인나 주연의 tvN 새 수목드라마 '진심이 닿다'는 드라마 '남자친구' 후속으로, 2019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


yoonz@sportsseoul.com


사진ㅣ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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