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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알함브라' 박신혜 두고 그라나다 떠난 현빈, 국내서 인연 이어가나[SS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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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박신혜가 떠나는 현빈을 바라보며 오열했다.


16일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에서는 그라나다를 떠나는 유진우(현빈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보니따 호스텔 6층에서 떨어진 유진우는 게임 장비가 없음에도 죽은 차형석(박훈 분)의 캐릭터가 눈앞에 계속 등장하는 것 때문에 괴로워했다.


불안함에 병원에서 빠져나온 유진우는 정희주(박신혜 분)를 찾아가 게임 렌즈를 손에 쥐었다. 정희주는 성치 않는 몸으로 움직이는 유진우를 걱정하며 화냈다. 결국 정희주와 함께 게임 속 무기 상점으로 향한 유진우는 새로 구매한 무기로 차형석을 없앴으나 게임 속에서 그는 계속 나타났다.


잠잘 때는 안전하다는 것을 알아차린 유진우는 의도적으로 수면제를 투여했다. 정희주는 이런 유진우의 곁을 지켰다. 유진우를 향한 마음을 속 깊이 숨겨 두던 정희주의 마음은 유진우가 떠나면서 알 수 있었다.


잠에 서 깬 유진우는 재차 등장하는 차형석 때문에 두려웠다. 결국 그라나다를 떠나기로 결심한 유진우는 정희주에게 아무런 말도 없이 기차를 타고 떠났다.


뒤늦게 유진우의 소식을 들은 정희주가 기차역으로 달려갔으나 이미 떠나는 열차를 바라볼 뿐이었다. 정희주는 떠나는 기차를 바라보며 눈물을 흘렸다.


그라나다에서 펼쳐지는 '알함브라'의 1막이 끝나고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가 국내에서 전개될 것으로 예고됐다. 그라나다에서 이루지 못한 인연을 한국에서 유진우와 정희주가 아무런 걱정 없이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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