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대-남양주署 몰래카메라 현장점검. 사진제공=경복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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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강근주 기자] 경복대학교와 남양주경찰서는 11월22일 1차 ‘원 스톱 스마트 폴리스(One-stop Smart Police-OSP) 상담소’ 운영에 이어 12월6일 2차 OSP 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OSP 상담소에는 남양주경찰서 여성청소년과 박병무 과장을 비롯해 학교폭력 · 성폭력 · 가정폭력 전담 경찰관 등이 참석해 △불법촬영카메라 점검 실시 △젠더폭력상담 △학교폭력 상담 △민원 및 법률 상담 △성범죄 예방 캠페인을 핵심 내용으로 하는 학생 맞춤형 치안 서비스를 제공했다.
상담소 운영 후 교내 화장실 등 취약지역에 불법촬영카메라 설치 여부를 탐지하는 집중 점검을 실시했으나 불법으로 설치된 카메라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점검을 계기로 불법촬영이 우려되는 교내 건물에 대한 점검을 주기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김영진 경복대 교학처장은 15일 “이번 OSP 상담소 운영을 통해 학생이 안심하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캠퍼스를 만들기 위한 경·학 협력 프로그램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며 “앞으로도 남양주경찰서와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경·학 협력을 보다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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