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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지루 FK골' 첼시, 비데오톤과 2-2 '32강행'...유로파리그 8연승 스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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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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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필주 기자] 32강 진출을 확정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지만 연승 행진이 멈췄다.

첼시는 14일(한국시간)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최종전에서 비데오톤과 2-2로 무승부를 기록했다.

하지만 32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했던 첼시는 5승1무를 기록, 조 선두로 32강행을 확정했다.

이날 전 포지션에 걸쳐 로테이션을 가동한 첼시는 전반 30분 윌리안의 직접 프리킥으로 리드했다. 하지만 첼시는 전반 32분 에단 암파두의 자책골로 동점을 허용했다.

이에 당황한 첼시는 후반 11분 로익 네고에게 역전골까지 내줘 패배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올리비에 지루가 후반 30분 동점골을 터뜨려 패배를 모면했다.

첼시는 이날 무승부로 지난 2013년부터 이어지던 유로파리그 연승행진을 '8'에서 멈췄다.

첼시는 지난 2012-2013시즌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에서 탈락, 유로파리그로 떨어졌다. 하지만 당시 첼시는 32강 합류 후 승승장구, 우승까지 차지했다.

첼시는 루빈 카잔(러시아)와 치른 16강 2차전 원정에서 2-3으로 패했지만 이후 바셀(스위스)과의 4강전 두 경기, 벤피카(포르투갈)와의 결승 경기까지 모두 승리로 이끌었다.

이후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던 첼시는 이번에 유로파리그로 떨어졌고 조별리그에서 5연승을 거두며 연승행진을 이어오고 있었다. 대신 첼시는 유로파리그 무패행진을 '9'로 이어가게 됐다. /letmeout@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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