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EU)은 현지시간으로 13일 오후부터 14일까지 브뤼셀에서 정상회의를 열고 영국의 EU 탈퇴, 이른바 '브렉시트' 합의문에 대한 비준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이번 회의에는 도날트 투스크 EU 정상회의 의장과 장클로드 융커 집행위원장 등 EU 지도부와 테리사 메이 영국 총리를 비롯해 28개 회원국 정상이 참석합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브렉시트 합의문에 대한 반대 의견이 팽배한 영국 의회에서 비준 동의안이 통과하도록 하기 위해 EU가 돕는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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