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사법재판소는 탈퇴 의사를 표한 EU 회원국이 원할 경우 그 결정을 번복할 수 있다며, 영국의 헌법적 기준에 부합해야 효력을 갖게 된다고 선고했습니다.
이는 영국과 EU 간 미래 관계 협상의 골자를 담은 탈퇴협정에 대한 비준동의 절차의 첫 관문인 영국 하원 투표를 하루 앞두고 나온 판결입니다.
유럽 사법재판소는 그동안 스코틀랜드 법원의 의뢰에 따라 영국이 일방적으로 브렉시트 결정을 번복할 수 있는지에 대한 심의를 해왔습니다.
조수현 [sj1029@ytn.co.kr]
▶ YTN 개편 구독하면 총 300만원의 행운이!
▶ 네이버 메인에서 YTN을 구독해주세요!
[저작권자(c) YTN & YTN PLU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