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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6 (토)

두산, 승부조작 언급 김수완 "본인은 황당하다는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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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두산 베어스에서 방출된 투수 김수완. (두산 제공)©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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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명의 기자 = 두산 베어스가 소속 선수였던 김수완의 승부조작 의혹과 관련한 입장을 대신 전했다.

두산 측은 10일 "선수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오늘 불거진 승부조작과 자신이 무관하다고 했다"며 "2015시즌 뒤 방출된 김수완은 현재 군복무 중으로 선수 본인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라고 설명했다.

승부조작 의혹은 10일 이태양과 문우람이 개최한 기자회견을 통해 제기됐다. 이태양은 승부조작 혐의로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문우람은 승부조작 브로커 혐의로 벌금형을 각각 선고받았다.

이날 둘은 문우람의 브로커 혐의는 억울한 누명이라며 수사 과정에 문제를 제기했다. 그 과정에서 승부조작에 가담한 다른 선수들의 실명을 공개해 파문을 일으켰다.
doctor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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