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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RE:TV] '황후의 품격' 장나라, 신성록만 모르는 러블리 황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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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 캡처©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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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장나라가 황제 신성록을 위해 애정을 쏟았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지난 5일 밤 10시 방송된 SBS 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황후로 궁에 입성한 장나라가 황제 신성록에게 사랑받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오써니(장나라 분)는 황후전을 찾지 않는 황제 이혁(신성록 분)에게 직접 찾아가는 당찬 모습을 보였다. 결국 이혁은 오써니와 함께 동침했고 민유라는 분노했다.

오써니는 그가 갖고 있던 러블리한 모습을 대방출하기 시작했다. 태왕태후(박원숙 분)와 고스톱을 치며 익살스러운 면모를 보이기도 하고 결혼 축하 연회에서 "제 방식대로 인사를 전하겠다"며 '아리랑'을 열창했고 세계 각국 인사들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하지만 이혁만큼은 도저히 오써니에게 다가오지 않았다. 민유라(이엘리야 분)는 "당분간은 보는 눈이 있으니 황후전에 가시라"고 말했다.

오써니는 그렇게 찾아온 남편 이혁을 위해 만발의 준비를 했다. 이혁이 좋아하는 꽃을 구비해놓았고 이를 본 이혁은 놀랐다. 과거 소현황후(신고은 분)의 모습이 떠올랐다. 오써니는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이혁이 좋아하는 노래를 틀고 이혁을 위해 준비한 감자전을 건넸다. 이혁은 소현황후가 건넸던 감자전을 떠올렸고 마침내 분노하며 상을 엎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태왕태후는 민유라에게 "왜 아직 혼자인가. 인물도 좋고 능력까지 갖췄는데"라고 물었다. 이어 좋은 짝을 연결해주겠다 말했지만 민유라는 정중히 거부했다. 그리고 마침내 태왕태후가 민유라와 이혁이 밀회하는 것을 목격, 분노했다. 태왕태후는 민유라를 향해 비녀를 던졌고 이는 거울에 무참히 꽂혔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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