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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대전, 정형근 기자] "우리카드는 계속 발전해야 하는 팀이다. 봄 배구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우리카드는 2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18-19시즌 프로배구 V리그 남자부 3라운드 삼성화재와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22, 25-23, 16-25, 25-21)로 이겼다.
우리카드는 7승 6패 승점 22점으로 4위, 삼성화재는 7승 6패 승점 17점으로 5위를 기록했다.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우리카드 신영철 감독은 "1, 2세트는 분석한 대로 잘했다. 기본기 연습을 한 대로 경기를 했다. 3세트부터는 리듬이나 타이밍이 잘 안맞았다. 선수들이 조급하다 보니 급해졌다. 그러면서 범실이 많이 나왔다. 그런 점을 체크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터 노재욱에 대해서 신 감독은 "1, 2세트는 공격이 잘 되니까 컨트롤이 잘 됐다. 하지만 3, 4세를 가면서 볼 컨트롤이 안 좋았다. 옛날 습관이 계속 나왔다. 그걸 체크했다. 블로킹에 따라 게임 운영 능력을 보여야 하는데 결정적일 때 미스를 하기도 했다"고 평가했다.
우리카드는 시즌 첫 3연승을 달렸다. 신 감독은 "어차피 계속 발전해야 하는 팀이다. 갈 길이 멀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니까, 우리카드가 봄 배구를 한 번도 못했으니 거기에 포커스를 맞춰야 한다. 부상이 없다면 가면 갈수록 더 재밌는 경기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리카드는 이번 시즌 삼성화재에 첫 승리를 거뒀다. 승점 22점을 기록한 우리카드는 3위 OK저축은행(승점 24점)과 격차를 좁히며 상위권 도약을 향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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