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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모바일섹션] 이낙연 국무총리가 주말인 1일 서울 독산동 남문시장을 찾았다.
이 총리는 시장 방문 후 페이스북에 “힘내세요. 자영업을 돕겠습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동시에 “상인들의 단합으로 길도, 가게도 깔끔. 청년 상인이 많은 편. 중국동포손님이 많은 것도 특징”이라며 “만두, 칼국수 분량이 엄청나다”며 남문시장을 알리는 글도 잊지 않았다.
이 총리는 지난 10월부터 토요일을 활용해 재래시장을 방문하는 비공개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0월 27일에는 서울 남대문 시장을, 지난달 17일과 24일에는 서울 경동시장과 대전 유성 오일장을 각각 다녀왔다. 연말까지 한두 차례 더 재래시장을 방문할계획이다.
이 총리의 잦은 시장 방문은 서민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현장 소통을 강화해 민심을 파악하겠다는 취지로 전해진다. 나아가 서민경제를 챙기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는 해석도 나온다.
실제 이 총리는 시장을 찾아 군것질을 하거나 점심식사를 하면서 상인·시민들과 격의없이 대화를 한다.
이 총리는 취임 초부터 ‘현장’과 ‘소통’을 강조했다.
토요일 시장 방문뿐 아니라 주중에 정계, 재계, 언론계, 여성계, 연예계 등 각계각층의 다양한 인사들을 삼청동 총리공관으로 초청해 오찬 또는 만찬을 함께하는 것도 그 일환이다.
한국경영자총협회 지도부, 대한상의 회장단, 16개 시중·국책 은행장 등 경제계인사들을 초청했고, 최근에는 ‘2018 대한민국 게임대상’을 수상한 게임업계 관계자들과 오찬을 함께했다.
또한 지난달 27일에는 손학규 대표 등 바른미래당 지도부와, 28일에는 이해찬 대표 등 더불민주당 지도부와 만찬을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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