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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월)

'황후의 품격' 신성록, 장나라와 결혼 작전…최진혁 등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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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황지혜 기자 = 신성록이 장나라와 결혼하기로 결심했다.

28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는 태후의 바람대로 장나라와 결혼하려는 신성록의 모습이 그려졌다.

민유라(이엘리야)를 벼르고 있는 태후 강씨(신은경)는 민유라를 불러내 고문하기 시작했다. 이어 "당장 폐하에게서 떨어져라. 너 하나쯤 없앨 수 있다"고 협박하며, 시멘트에 파묻는 등 고문했다.

그 때 태왕태후(박원숙)가 등장했다. 민유라는 한 수 앞서 짐작해 대비했었다. 그는 사전에 태후에게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다고 고자질했었던 것. 민유라는 실려 나가면서도 태후를 보며 승리의 미소를 지었다. 결국 태후는 태왕태후에게 회초리를 맞게 됐고, 민유라에게 사과까지 하게 됐다. 태후는 민유라의 약점이 될 만한 것은 모두 찾아보라고 시켰다.

민유라는 차 뒷자리에서 엄마의 환영을 보고 놀라 튀어나왔다. 그 때, 왕실에서 사람이 나와 "유팀장 같이 좀 가줘야겠다"라며 체포했다. 태후는 아들 이혁(신성록 분)을 불러 "그 계집은 범죄자다. 사람을 치고 뺑소니했다. 경찰을 불렀다"고 말했다. 이혁은 "사람을 죽인 건 접니다"라고 말했다. 태후는 "둘 중에 한 사람은 범인이 되야 한다. 내 그늘에 있을 때만 자식이고 지켜야할 그늘이다. 벗어나려고한다면 붙잡진 않겠다"고 말했다.

이혁은 무릎을 꿇고 "잘못했다.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다. 어마마마 마음 푸시고 제발 유라한테 아무 짓 하지 말아달라"고 간청했다. 이어 "어마마마가 원하시는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태후는 "오써니를 황후로 맞이하라"고 말했다. 민유라는 "폐하가 다른 여자의 남자가 되는 걸 보라는 말씀이냐"며 울부짖었다. 이혁은 "네가 감옥에 가라는 걸 어떻게 보라는 거냐. 그럴 수 없다"고 슬퍼했다.

민유라는 나왕식의 시신을 찾지 못해 패닉에 빠졌다. 시체안치실에서 시체가 사라지고 보호자 나명식이 찾아갔다는 것을 보고 놀랐다. 나왕식(최진혁 분)은 변선생(김명수)의 도움으로 살아남았다. 그는 총알을 맞아 위중한 상황에서 "어머니가 살해당하셨다. 살려달라"고 간청했다.

이혁은 오써니(장나라 분)를 찾아갔다. 오써니는 "불편하다. 저번엔 팬이라고 잡아떼시더니 오늘은 가족도 부르시고 비싼 선물은 또 왜. 항상 사람 헷갈리게 한다"고 말했다. 이혁은 "단순한 팬의 마음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오써니는 "그건 그냥 호기심. 특별한 감정 아니다. 잘 안다"고 말했다. 이혁은 "사과할게 그날 일은 심했다"고 말했다. 오써니는 "우리는 안 어울린다. 각자 어울리는 사람 만나자"며 자리를 떴다. 이혁은 "생각보다 쉽지 않겠군"이라며 중얼거렸다.

이혁은 극단 식구들에게 맛있는 음식을 사고 극단 대표를 찾아가 "실력없는 배우가 주인공이 됐다는 소리를 들었다. 제자리로 돌려놓으세요. 공정하지 않은 걸 제일 싫어합니다"라고 말했다. 오써니는 다시 주연이 됐다.

변선생은 이혁의 수하들이 보초를 서고 있는 식당으로 몰래 잡입해 나왕식의 동생 동식을 구해왔다. 나왕식은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나왕식(최진혁 분)달라진 모습으로 나타났다. 그는 이혁에 총을 겨누는 모습을 예고에서 보이며 관심을 증폭시키고 있다.
hwangno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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