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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프로배구 V리그

굳게 지킨 정상의 자리…대한항공, 5연승 '고공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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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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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배구 V리그에서 대한항공이 삼성화재를 꺾고 5연승을 달리며 선두를 굳게 지켰습니다.

나란히 4연승을 달리던 양 팀의 대결은 서브에서 갈렸습니다.

대한항공은 곽승석과 정지석, 가스파리니 등이 경기 내내 강서브를 내리꽂았습니다.

서브에이스에서 무려 11대 1로 압도한 대한항공은 3대 0 완승을 거두고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곽승석은 서브 에이스 3득점에, 블로킹과 후위 공격으로도 각각 3점씩 올려 올 시즌 국내 선수로는 처음으로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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