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윤중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황창규 KT 회장(오른쪽)이 25일 서울 충정로 KT 아현지사 화재 복구 현장에서 전날 발생한 지하 통신구 화재사고 및 피해와 관련해 사과하며 고개를 숙이고 있습니다. 황 회장은 “이번 화재로 여러 고객분들에게 많은 불편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린다”면서 “KT 통신시설 등 일제히 점검해 재발 방지 대책을 철저히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황 회장은 특히 “이번 화재로 불편을 겪으신 개인 고객이나 특히 자영업자 분들의 보상문제는 관계기관과 협의해 빠르고 신속하게 대책을 마련해 알리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지금은 복구 중…
강윤중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KT 관계자들이 25일 서울 충정로 KT 아현지사에서 전날 지하 통신구 화재 사고와 관련해 복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KT는 25일 “오전 9시 기준으로 이동전화기지국은 60% 복구됐다”면서 “일반 인터넷(카드결제 포함) 회선은 70% 복구, 기업용 인터넷 회선은 50% 복구했다”고 밝혔습니다. KT는 신속한 복구를 위해 케이블을 지하 통신구가 아닌 외부에서 건물 내 장비까지 연결하는 작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카드 결제·핸드폰 안돼요ㅠㅠ
이석우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서울 충정로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서울 일부 지역에서 통신 장애가 발생한 25일 서울 서대문구 아현동 한 상점에 카드 결제 불가 안내문이 붙어 있습니다. KT와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쯤, 아현국사 지하 통신관로에서 화재가 발생하면서 아현국사 회선을 이용하는 서대문구, 중구, 용산구, 마포구 일대와 은평구, 경기도 고양시 일부 지역에 통신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통신장애로 인해 해당 지역에서 KT가 제공하는 휴대전화, 유선전화, 초고속인터넷, IPTV 서비스 모두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25일까지도 복구되지 않은 곳이 많았습니다.
■풍산개 ‘곰이’가 낳은 여섯마리 ‘꼬물이’들
청와대제공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는 25일 청와대 대통령 관저 앞마당에서 풍산개 ‘곰이’의 새끼들을 살펴봤습니다. ‘곰이’는 지난 평양 방문에서 문 대통령 부부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으로부터 선물 받은 풍산개입니다. 곰이는 지난 9일 새벽 새끼 여섯마리를 낳았습니다. 청와대는 어미와 새끼 모두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크리스마스, 한 달 앞으로…
권도현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크리스마스가 딱 한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25일 오전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힐튼 호텔에서 어린이들이 미니어처 기차 등으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열차’를 관람하고 있습니다. 10미터 높이의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와 70여 대의 정교한 미니어쳐 기차로 꾸며진 크리스마스 열차는 오는 2019년 1월20일까지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 지하1층 로비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열차는 벌써 23년째 운행되고 있다고 하네요.
■선거제도 개편 위해 뭉친 야3당
김영민 기자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야3당이 연내 예산안 통과와 함께 연동형 비례대표제 개편안을 처리할 것을 촉구하며 거대 양당을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와 각 당의 김관영·장병완·윤소하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야3당은 정기국회에서 연동형비례대표제 도입을 완수할 것을 선언하며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부정적 입장을 밝히자 야3당이 공동 전선을 형성한 것인데요. 국회 고비마다 캐스팅보터 역할을 해온 야3당이 정기국회 내 선거제 개편 완수를 요구하며 배수진을 치면서, 예산정국 수싸움도 한층 복잡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김지혜 기자 kimg@kyunghyang.com
▶ 경향신문 SNS [트위터] [페이스북]
▶ [인기 무료만화 보기]
▶ [카카오 친구맺기]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