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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1 (토)

'황후의 품격' 장나라, 해고 통보에 "더러워서 나간다"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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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장나라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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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황후의 품격' 장나라가 해고 통보에 분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황후의 품격'에서 무명 뮤지컬 배우 오써니(장나라 분)는 연출자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았다.

오써니는 연출자에게 "이제 오시냐. 아까부터 연습했다"라며 "혹시 가불 되겠냐. 집에 급한 일이 생겼다"라고 말했다. 이에 연출자는 "오써니 너 오늘부터 아웃. 주인공 바꿨다"라고 했다. 그의 옆에는 새 주인공이 있었다.

이를 본 오써니는 "노래도 못하고 연기도 안 되는 애가 무슨 연기를 하냐. 현주 아빠 부자라서 그러냐"라고 물었다. 결국 오써니는 무릎을 꿇고 "앞으로 내가 잘하겠다"라고 애원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연출자가 매정한 반응을 보이자, 오써니는 "관두란 말을 어떻게 이렇게 쉽게 하냐. 내가 더러워서 나간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한편 '황후의 품격'은 어느 날 갑자기 신데렐라가 돼 황제에게 시집온 명랑 발랄 뮤지컬 배우(장나라)가 궁의 절대 권력과 맞서 싸우다가 대왕대비 살인사건을 계기로 황실을 무너뜨리고 진정한 사랑과 행복을 찾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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