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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군산시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기업맞춤형 취업연계과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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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부터 12월 28일까지‘기업맞춤형 항공지상조업사 취업연계과정’운영-

아주경제

군산시청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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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남균)는 구직자 10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오는 12월 28일까지‘기업맞춤형 항공지상조업사 취업연계과정’을 운영한다.

항공지상조업사란 공항의 램프지역(RAMP:여객의 탑승, 화물의 적재, 항공기의 정비・점검, 연료 보급 등을 위해 설치된 비행장의 일정지역으로 터미널 빌딩 및 정비지구에 인접한 지역)에서 항공화물, 항공정비, 항공조업 관련 업무를 하는 직업으로,

이번 취업연계과정을 통해 이론 및 실습교육 180시간을 이수하면 항공지상조업 업체인‘샤프 에비에이션 케이’사에 취업하게 되며, 샤프 에비에이션 케이(Sharp Aviation K)는 대한민국의 항공 지상조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체로 한국공항과 아시아나 에어포트에 이어 3위 규모의 회사이다.

군산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박남균 센터장은 “항공편의 증가와 함께 관련 전문 인력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으나 현재 인력의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실정으로 관련 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이번 과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기업체와 적극적으로 연계하여 취업성과를 낼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군산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는 11월 현재까지 141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내는 등 취업 1번지 창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산)허희만 기자 hmher@ajunews.com

허희만 hmher@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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