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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패자' 정찬성, 60일 간 옥타곤 못 선다…로드리게스는 180일 출전 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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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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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정성래 기자] '코리안 좀비' 정찬성이 60일 간 옥타곤에 서지 못한다. 경기 후 회복을 위해 출전 정지 권고가 내려졌다. 승자인 야이르 로드리게스는 180일 간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다.

미국 콜로라도주 복싱위원회는 15일(한국시간) UFC 파이트 나이트 139 출전 선수에 대한 메디컬 서스펜션 결과를 공개했다. 메인이벤트에 나섰던 정찬성이 60일, 로드리게스가 180일의 출전 정지 권고를 받았다.

정찬성과 로드리게스는 지난 11일 미국 덴버 펩시센터에서 열린 대회 페더급 메인이벤트 경기에서 혈전을 치른 바 있다.

당시 정찬성을 유리한 경기를 풀어갔지만 경기 종료 1초를 남겨둔 5라운드 4분 59초에 로드리게스의 팔꿈치에 안면을 강타 당해 KO패를 당한 바 있다.

정찬성은 유효타 등 판정 점수에서 앞섰으나 한 방을 막지 못하고 패했다. 더 많은 데미지를 입었음에도 승리를 챙긴 로드리게스는 180일이나 옥타곤에 설 수 없게 됐다.

정성래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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