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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용진 3법' 당론으로…선거제도 개편은 당내 토론 실시키로

아시아경제 성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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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박용진 3법' 당론으로…선거제도 개편은 당내 토론 실시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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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성 분식회계 혐의 인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 의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에 '스모킹 건'이 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측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윤동주 기자 doso7@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국회에서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의 삼성바이오로직스 고의성 분식회계 혐의 인정'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있다. 박 의원은 삼성바이오로직스 분식회계 사건에 '스모킹 건'이 된 삼성바이오로직스 측 내부 문건을 공개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성기호 기자, 임춘한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박용진 의원이 발의한 '유치원 3법'을 당론으로 결졍했다. 선거제도 개편안에 대해선 추후 토론으로 당내 의견을 모으기로 했다.

권미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오늘 의원총회에서 '유지원 3법'을 당론으로 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권 원내대변인은 이어 "정치개혁특별위원회와 관련 선거구제 개편은 비례성과 대표성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노력하기로 했다"며서 "선거구제와 관련해서는 토론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홍영표 원내대표도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론으로 가져왔던 대표성과 비례성을 강화하는 선거법 개정에 적극적으로 임해야 한다"며 "우리가 소극적으로 임한다는 말을 듣는 것이 억울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연동형 비례대표제에 대해서는 "더 논의를 해봐야 한다"며 "충분히 다른 당들의 의견을 반영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기호 기자 kihoyeyo@asiae.co.kr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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