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먼아시아(대표 서창록)와 공동으로 마련하는 이 행사는 유엔난민기구(UNHCR) 한국대표부 나비드 후세인 대표의 기조연설과 법무부, UNHCR, 한국국제협력단(KOICA), 국내 난민 관련 NGO 등 관계자들의 발제와 토론으로 진행된다.
권 센터장은 "세계에는 분쟁 등 여러 이유로 난민이 된 사람이 무려 6천만명이 넘는다. 최근 제주에 온 예멘인들로 인해 우리에게도 난민 문제는 남의 일이 아니게 됐다"며 "주요 원조국 중의 하나인 우리도 성숙하고 인도적인 모습을 보이기 위해서는 난민에 대한 원조 활동이 늘어야 한다는 생각에 이번 행사를 준비한다"고 밝혔다.
포럼에 앞서 '공감을 넘어 공존으로'라는 주제로 권구순 서울사이버대 교수와 압둘 와합 헬프시리아 사무국장, 김세진 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가 참여하는 난민 콘서트가 열리고, 난민 관련 영화 '경계에서', '호다', '숨'도 상영된다.
센터는 19∼26일 같은 건물 1층 로비에서 제8회 해외 봉사활동 사진전을 열어 개발협력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줄 계획이다.
이 행사는 KOICA와 인천대가 후원한다.
인천국제개발협력센터 로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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