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란 이과인, 친정팀 상대로 최악의 경기
유벤투스 호날두가 12일 AC밀란을 상대로 시즌 8호골을 터트리면서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유벤투스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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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프로축구 유벤투스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포르투갈)가 시즌 8호골을 터트리며 무패행진을 이끌었다.
호날두는 12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AC밀란과 2018-2019시즌 세리에A 12라운드에 만주키치, 디발라와 스리톱으로 출전했다. 호날두는 1-0으로 앞선 후반 36분 쐐기골을 뽑아냈다. 상대 골키퍼 돈나룸마를 맞고 나온 볼을 오른발로 차넣었다.
올 시즌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로 이적한 호날두는 시즌 8호골을 뽑아냈다. 앞서 유벤투스는 전반 8분 마누키치의 헤딩골로 앞서갔다.
AC밀란 공격수 이과인은 친정팀 유벤투스와 경기에서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AC밀란 인스타그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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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유벤투스에 호날두가 오면서 AC밀란로 떠난 공격수 곤살로 이과인(30)은 최악의 경기를 펼쳤다. 이과인은 전반 41분 페널티킥을 실축했고, 후반 38분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퇴장당했다.
2-0으로 승리한 유벤투스는 11승1무(승점34)를 기록하며 선두를 질주했다. 2위 나폴리를 승점 6점 차로 따돌렸다.
유럽통계전문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최고평점 8.3점을 매겼고, 이과인에게는 최저평점 4.7점을 줬다.
박린 기자 rpark7@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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