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15 (금)

이슈 프로배구 V리그

프로배구 KB손보-삼성화재, 이강원-김정호 트레이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프로배구 남자부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가 라이트 이강원(28)과 레프트 김정호(21)를 맞바꾸는 1대 1 트레이드에 합의했다고 9일 발표했다.

중앙일보

대한항공과의 경기에서 득점을 올리고 환호하는 KB손해보험 이강원. [사진 한국배구연맹]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국가대표 공격수 출신인 이강원은 2012년 KB손해보험의 전신인 LIG손해보험에 1라운드 1순위로 입단한 라이트 공격수다. 지난 시즌에는 35경기에 출전해 393득점을 올리며 KB손해보험의 주전 공격수로 활약했다. 시즌이 끝난 뒤, 원소속팀인 KB손해보험과 연봉 1억6000만원에 재계약을 맺었다.

이강원을 영입한 신진식 삼성화재 감독은 "레프트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로 삼성화재의 공격 전술에 다양성을 심어줄 수 있는 선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중앙일보

삼성화재 김정호 [사진 한국배구연맹]


삼성화재에서 KB손해보험으로 온 김정호는 지난 시즌 2라운드 4순위로 V리그에 데뷔했다. 강서브가 장점이다. 권순찬 KB손해보험 감독은 "아직 어린 나이인데도 준수한 공격과 수비, 강서브 등 우리 팀 스타일에 잘 어울리는 자원"이라며 "빨리 적응해서 팀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소영 기자 psy0914@joongang.co.kr

중앙일보 '홈페이지' / '페이스북' 친구추가

이슈를 쉽게 정리해주는 '썰리'

ⓒ중앙일보(https://joongang.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