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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 김철수 감독 "아텀 몸 상태 50~60%…다음주 후반 복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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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제공 | KOVO


[수원=스포츠서울 도영인기자] 올시즌 1라운드에서 전패를 당한 한국전력의 핵심자원인 외국인 선수 아르템 수쉬코(등록명 아텀)이 다음주 후반부에는 코트에 복귀할 전망이다.

김철수 한국전력 감독은 8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대한항공과의 도드람 2018~2019 V리그 남자부 2라운드 첫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나 아텀의 근황을 전했다. 김 감독은 “아텀이 많이 좋아진 상태다. 현재 몸 상태는 50~60% 수준이다. 볼 운동은 다음주부터 시작을 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순조롭게 재활이 진행된다면 오는 15일 열리는 KB손해보험전 또는 18일 열리는 삼성화재전이 복귀 무대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아텀은 시즌 초반 3경기를 소화한 뒤 복부 부상으로 인해 전력에서 이탈했다. 지난달 28일 열린 KB손해보험전 이후 코트에서 사라진 아텀은 당초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았지만 재활이 늦어지고 있다.

김 감독은 아텀의 복귀를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팀이 1라운드에서 주포의 공백을 이겨내지 못하고 6전 전패를 당한 상황이라 아텀의 가세가 간절한 상황이다. 김 감독은 “에이스인 외국인 선수의 부재로 인해 공격력이 많이 떨어진 상황이다. 디펜스가 어느정도 되도 결국 공격은 국내 선수만으로 한계가 있다”면서 “결국 해법은 훈련밖에 없다. 선수들이 열심히 해주고 있고,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 아텀이 합류한다면 좋아질 것이다”라면서 기대감을 내비쳤다.
doku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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