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관의 성추행 및 부당인사조치 등을 고발해 ‘미투(me too)’ 운동을 촉발한 서지현 검사가 6일 서울 서초동 변호사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치하려고 한다는 의혹과 꽃뱀 프레임 등 오히려 피해자에게 탓을 돌리는 사회적 분위기와 법조계의 태도를 바꾸기 위해 민사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다. 서 검사는 “더 이상 성폭력 및 국가권력에 의한 피해자들이 생매장당하지 않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그는 전날 안태근 전 검사장과 국가를 상대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백주연기자 nice8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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