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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고용위기와 한국경제

김동연 "고용상황 책임 회피 않겠다며 사의 전달한 적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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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예결위에서 답변하는 김동연 경제부총리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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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대통령에게) 사의를 전달한 적이 있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정책질의에서 한국당 이장우 의원이 '사의를 표명한 적 있냐'고 묻자 "현재 고용상황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하면서 그런 의사를 전달했다"고 답했다.

앞서 김 장관은 지난 8월 사의설이 불거지자 '확대 해석'이라고 선을 그은 바 있다.

'현재 국내 경제여건이 어떠냐'는 이 의원의 질의에는 김 부총리는 "일부 거시지표에 있어 수출이나 소비, 이런 것들은 견조하다고 본다. 그렇지만 투자와 고용 측면에서는 어려움이 있다. 국제 상황을 봤을 때 대외리스크 관리 하방 위험이 확대되고 있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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