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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성훈♥김가은, 코믹·스릴러 오가는 '新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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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성훈♥김가은, 코믹·스릴러 오가는 '新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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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수영 기자]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성훈과 김가은이 코믹과 스릴러는 오가는 유쾌한 호흡을 선보이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oksusu) 웹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가 우연한 사건으로 월드스타 강준혁(성훈)을 길에서 줍게 되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케이블TV tvN '도깨비' SBS '주군의 태양' '신사의 품격' '시크릿 가든' 등을 공동 연출한 권혁찬 PD가 연출을 맡아 공개 전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로맨틱 코미디 장인인 성훈과 사랑스러운 매력의 김가은을 시작으로 박수아라는 본명으로 연기에 도전하는 리지, 그룹 구구단 미미까지 출연 배우들 또한 기대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실로 지난주 공개된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1, 2회는 스토리 연출 연기가 3박자를 이뤄 눈길을 끌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하루살이 싱글녀 이연서(김가은)가 왜 톱스타 강준혁(성훈)을 길에서 줍게 됐는지, 제목에 대한 비밀을 밝히며 빠른 전개로 강한 몰입감을 유발했다.

이연서는 톱스타 강준혁을 모델로 한 회사의 마케팅팀 계약직 사원이었으며 강준혁은 팬 이외에 사람들에겐 까칠함 그 자체인 인물이었다. 그는 미팅 자리에서도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도망쳐 나와 대표(강성진)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두 사람은 사무실 계단에서 첫 대면을 했다. 미팅에서 먹을 간식을 사러 갔다 온 연서와 미팅 자리를 도망치던 준혁. 연서는 계약을 하지 않고 도망치는 준혁을 막아보려 하지만 실패했고, 계약직이라는 신분 탓에 준혁의 재계약 무산에 대한 책임을 뒤집어쓰며 회사에서 잘리고 말았다.

이후 연서는 회식 자리에서 실수로 준혁의 뒤통수를 가격했다. 그는 피를 흘리고 쓰러진 준혁의 보고 시신을 숨기기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준혁은 기절만 했을 뿐 살아있는 상태였다. 준혁은 연서가 사생팬이라고 확신해 도망을 시도했다. 경찰에 신고를 할까 두려운 연서는 준혁을 꽁꽁 묶어두고, 그 시각 사라진 준혁 때문에 난리가 난 소속사에는 누군가의 제보로 실종 사건 전담 변형사(윤종호)까지 등장하며 수사를 시작했다.


연서는 준혁을 미인계로 유혹하려 했지만 실패했다. 결국 연서는 베트남으로 도망가기로 마음먹고, 돈을 모을 시간을 벌기 위해 3개월 뒤에 풀어주는 조건으로 준혁에게 계약을 제안했다. 을과 갑이 바뀐듯한 계약서를 작성하고 준혁은 '강준혁과 사랑에 빠지지 않는다'라는 마지막 조항까지 추가, 연서는 그런 준혁을 비웃지만 준혁은 이 미션이 가장 힘든 조항이 될 거라며 자신만만해 했다.

이처럼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는 단 2회 만에 여러 사건 사고와 빠른 전개, 코믹과 스릴러를 오가는 장르의 변주로 긴장감을 더했다. 더불어 인질이 된 무서움과 준혁만의 강한 자기애 사이의 복잡 미묘한 감정을 흥미롭게 표현해낸 성훈, 그리고 살인자가 됐다는 무서움에 엄마를 부르며 눈물 콧물을 흘리던 김가은의 연기가 다음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김수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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