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청에 따르면 5일부터 연말까지 2개월간 월 30만원 한도로 온누리 전통시장상품권 할인율을 기존 5%에서 10%로 상향해 특별판매한다.
이번 개인 특별할인 판매는 산업ㆍ고용위기지역 지원 대책 일환으로 조선ㆍ기계산업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어 매출이 감소하고 있는 해당지역 전통시장에 고객 유입을 촉진하고 활력 회복을 위해 마련됐다.
산업고용위기지역은 목포ㆍ해남 뿐만 아니라 울산 동구, 경남 통영, 창원 진해구 등지의 6개 금융기관 120개 지점에서 시행된다. 다만, 270억원으로 책정된 예산이 소진될 경우 할인행사는 조기 마감될 수 있다.
광주전남청 관계자는 “전통시장 상품권이 물품거래없이 환전하거나 전통시장 이외에서의 사용을 차단하기 위해 현장점검반 활동을 강화하고 신고센터를 운영해 위반시 과태료 부과 등 처벌도 병행한다”고 말했다.
parkd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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