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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황덕연 기자] KGC인삼공사가 현대건설을 잡아냈다.
인삼공사는 2일 수원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18-2019 V-리그 여자부 1라운드 현대건설과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5-16, 25-20, 20-25, 25-22)로 이겼다. 이로써 인삼공사는 3연승을 질주하며 3승1패(승점 9)로 GS칼텍스와 공동 선두를 마크했다. 현대건설은 5연패로 시즌 첫 승을 또 다시 미루게 됐다.
이날 인삼공사 알레나는 홀로 25점을 터뜨리며 팀 승리의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인삼공사는 1세트 한 수 위 경기력을 선보이며 현대건설을 눌렀다. 인삼공사는 세트 초반 채선아의 3연속 득점에 힙입어 격차를 벌렸고, 알레나, 최은지의 공격까지 곁들이며 현대건설의 기세를 꺾었다.
2세트에도 인삼공사의 상승세는 이어졌다. 인삼공사는 2세트 초반부터 한수지와 알레나를 앞세워 연속득점을 터뜨리며 흐름을 탔다. 인삼공사는 먼저 24점 고지에 오르며 게임포인트를 잡았고, 2세트를 승리로 장식했다.
3세트는 현대건설의 반격이 나왔다. 현대건설은 양효진과 정지윤이 연달아 득점을 뽑아내며 리드를 잡았다. 현대건설은 알레나의 공격에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리드를 유지한 채로 3세트를 마쳤다.
그러나 최종 승자는 인삼공사였다. 인삼공사는 4세트 현대건설과 엎치락뒤치락하며 시소게임을 펼쳤지만, 결국 알레나가 24-21에서 마지막 득점을 뽑으며 경기를 매조졌다.
경기는 인삼공사의 3-1 승리로 종료됐다.
한편 남자부 경기에서는 삼성화재가 KB손해보험에 3-2 승리를 거뒀다.
황덕연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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