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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강제징용 피해자와 소송

정부, 강제징용 사법부 판단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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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는 정부는 일제강점기 강제 징용 피해자에 관한 사법부의 판단을 존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낙연 총리는 대법원 판결 직후 관계 부처 장관들과 비공개회의를 연 뒤 발표한 대국민 입장문을 통해 법원의 판결과 관련된 사항들을 면밀히 검토할 것이며 제반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정부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또 정부는 피해자들이 겪었던 고통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피해자들의 상처가 조속히 그리고 최대한 치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또 정부는 한일 양국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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