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기대, 제13회 졸업전시회 실시

[머니투데이 문수빈 기자]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디자인학부는 최근 강남 모나코스페이스에서 제13회 졸업전시회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는 개인작품 76개, 팀 작품 30개로 총 106개 작품이 전시됐다. 전시회의 콘셉트인 '11시 59분'은 '끝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이라는 중의적 의미를 담고 있다. 11시 59분은 배움을 마무리함과 동시에 디자이너를 향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설렘을 표현한다.

전시회를 주관한 김지원 졸업준비위원회 위원장은 "지금까지 힘든 여정과 열정을 함께한 학우와 열의있게 제자를 지도한 교수님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산기대 디자인학부는 지난 2015년 일본 규슈대학교, 지난 2016년 미국 미시건 주립대학교, 지난 19일에는 중국 최대 주방 가전기기 SACON社와 MOU를 체결하는 등 디자인 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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